임실군 신평면생활개선회원(회장 김영숙) 30여명은 지난 2일 신평면 원천마을 앞을 흐르고 있는 섬진강 수변지역 5km 구간의 코스모스꽃길을 정성껏 가꾸어 관광객과 추석 때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호암뜰 앞에 조성된 이곳 꽃길은 지난달 지역주민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 놓은 곳으로 추석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함께 가을에 멋진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자주내린 비로 잡초가 무성하고 쓰레기가 뒤엉켜 있어 코스모스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미관도 좋지 않았는데 이번 생활개선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로 틸바꿈 하게 되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심민 임실군수는 “작은 빗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 듯이 생활개선회원들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임실을 아름답고 살고 싶은 마을로 물들게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아름다운 선행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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