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8일 군에서 이장협의회(회장 신옥섭)를 개최한 가운데 읍면 이장단 회장 및 총무들과 애로사항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분기별로 1회씩 개최되는 이장협의회는 임실군 관내 12개 읍면 이장단 회장 및 총무 24명으로 구성되며, 해당 면민들의 민의를 대변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여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임실군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등 군정발전에 적잖은 기여를 해오면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의 정부3.0 시책에 부응하는데 일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장협의회는 민선6기 출범이후로는 처음 개최된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열띤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평소 현장행정을 강조해온 심민 군수에게는 최일선 현장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진솔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를 마친 심 민군수는 “12개 읍면을 대표하는 이장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군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군더더기 없고 알찬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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