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배수개선 878억원 투입 침수예방 기여
상태바
농촌공 배수개선 878억원 투입 침수예방 기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8.11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가 농경지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금년도 배수개선사업에 878억원을 투입, 현재 70%의 공사 진행율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홍수 등 호우발생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논에서의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재배 여건을 만들어 농업인들이 경제적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전북본부는 사업시행 우선지구 선정 시 상습적으로 피해를 겪고 있고 농지로서 보전 가능성이 높은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배수로 하류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북 관내에는 현재 18지구 87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178ha의 농경지에 사업이 시행중이며, 지난해까지 1,952억원, 내년 이후에는 2,40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배수개선사업을 조기준공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해 현재 7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며 “상습피해 농경지를 적극 조사해 내년에는 더 많은 신규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윤배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