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양파판매 행사로 농가 시름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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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면 양파판매 행사로 농가 시름 덜어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8.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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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면이 올해 양파작물의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조 등에 따른 가격하락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판매 촉진에 나섰다.

산서면에 따르면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산서농협과 협의회를 갖고 양파 180톤(6천3백만원)을 수매했다.

또한 산서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 나사렛병원(이사장 이강일)에 방문해 양파 13톤(525만원)을 판매했다.

육영수 산서면장은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양파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서 양파생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도·농간 자매결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가 돕기를 통해 살기 좋은 산서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서면은 32농가가 양파작목반을 구성해 고품질의 양파를 재배해 오고 있으며 올해 4백여톤의 양파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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