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도시 군산, 교육에서 해답을 찾다.
군산시는 민선 4~5기를 거치면서 교육지원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문동신 시장 취임 이후 현대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기업 유치와 더불어 지역발전을 이끈 원동력으로 교육에 대한 성과를 뽑는다. 2006년 취임 이전까지 자녀의 교육문제는 지역의 현안 과제로 누적되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계속 침체기를 반복, 그로 인해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추세였다. 또한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개념도 일반 시만들에게는 아주 생소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군산시는 ‘인재양성과’ 부서를 전국 최초로 설치하고 교육은 도시 발전을 앞당기는 확실한 투자이며 약속이라는 신념으로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었다.
민선 6기가 출범했다. 새롭게 엮은 군산시 시정 방침(‘창의인재 교육도시)에서 보듯이 3선으로 취임한 문동신 시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철학은 진행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교육에 대한 많은 투자가 이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4~5기 동안 군산시의 가장 주목할 점은 먼저 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과감한 투자이다. 2006년 33억 원에서 2014년에는 260억 원으로 7.7배나 증가하였다. 또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우수 교육프로그램 사업으로 인재양성을 이끌고 보편적인 교육복지사업 확대로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등과 연계하여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춘 명문학교 조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군산시의 교육 지원 사업은 크게 우수학생 인재양성과 보편적인 교육복지가 서로 균형을 이루도록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육시설 투자에도 재정을 확충, 미래 선진교육도시로 재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의 인재양성 교육에 대한 직접사업은 중2학생부터 시작되어 명문대 학생이 된 후 후배 양성과 지원까지 이어지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학생 대상 사업을 살펴보면, 중2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습동기부여 멘토링 캠프(이하 ’캠프‘)’와 ‘우수중학생 관내 고교 진학 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하 ‘인센티브 사업’)이다.
캠프는 군산 관내 고교 출신 명문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하는 캠프는 자기주도학습법과 진로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름과 겨울방학 때 3일씩 운영한다. 위 사업들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군산시만의 통 큰 사업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97%)를 보이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매년 인기가 높은 점을 반영하여 올해는 80명을 확대하여 총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재단 측 관계자는 이 사업이 군산 관내 중학생들의 학력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센티브 사업은 2008년 이후 매년 우수중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 강화된 선발기준(타 지역 고교 지원 학생 제외)에 따라 78명을 선발 235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인재양성 교육은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더욱 빛을 발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설립 이후 우수 고등학생들의 위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리더아카데미’(2007년~현재)가 8년째 운영되고 있다. 서울 주요대학 합격 인원이 2009학년도 286명에서 2014학년도 401명으로 증가하여 대학 진학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EBS 입시 설명회와 수도권 7개 대학 수시 전형대비 입시 상담과 설명회를 개최,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2015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과 과목별 학습방법, 수도권 수시 전형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담 등을 제공하여 교육도시 이미지를 제고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군산교육경비지원 조례'를 제정 공포(2012. 12. 1일)하여 안정적인 재정 지원 기준을 마련했으며 그 외에도 학생들의 글로벌해외연수사업(95명, 194백만 원)과 예술·체육 분야 장학금 지원(50명/팀,60백만 원) 사업, 중학생 창의 수월성 교육(중1,2학생 240명),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과 협력사업)등 인재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군산시 교육분야에서 가장 눈여겨볼 만한 성과중의 하나가 지난해 2013.12.20일 전북도교육청 주관 연합고사 평준화 지역 시험에서 합격 커트라인이 137.2점으로 인근 전주, 익산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교육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행복지수를 높이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복지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교 급식 지원(초중고 66억 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 경감과 교육환경 편차를 극복하고 취업과 전문 기능인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특성화고에 명장육성사업(군산기계공고: 4천4백만 원, 군산여상: 4천6백만 원)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또한 외국어 교육기반 확충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26명, 1,157백만 원)과 농어촌 지역 어린이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16개교 149명, 1억8백만 원)을 지원하여 외국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누구나 소통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석을 다지고 있다.
저소득 대상 건전한 문화체험 유도와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군산 은파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98명 80백만원)과 농촌 혁신학교 지원(2개교 5천만원), 농어촌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25백만원), 그리고 가족 공동 프로그램으로 참여도가 높은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전북의 별 육성 지원(3개교 8천만 원), 교육 복지우선사업(4개교 2억8천만 원)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주체(학교, 교육청)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여 꾸준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위 사업들은 2014년에도 안정적인 재정으로 꾸준히 추진되는 사업이다
● 교육 관계 기관 간 교육협력 네트워크 강화
과거 지역의 교육은 학교나 교육청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으나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교육발전 없이는 지역의 발전을 약속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인구증감 현상은 그 지역의 교육환경을 직·간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지방자치 이후 교육은 지역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 전략과제로 떠올랐다. 이런점에서 지난 민선 4~5기 기간의 군산시의 교육 투자는 타 지자체 보다 발 빠르게 교육 지원사업에 선도적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2007년에 교육발전협의회를 창립하고 교육청과 공동발전협약( 2007년)을 체결하여 명품교육도시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학생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MOU체결(초등 2010. 9월, 중등 2011. 11월), 교육관계자 간담회 등을 수시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여 사업으로 연결시켰다. 또한 고교 진학부장과 대학 진학률 제고를 위한 소통의 장을 상설화하고 지난해에는 중·고교 진학교사와 교육청, 학부모 등 총 34명으로 구성된 ‘고교 진학협의체’가 발족되어 중학생들의 인재 유출을 억제하고 관내 고교 명문화 육성,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협의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보여준 군산시의 이런 노력들은 타 지자체의 수범사례로 알려져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2014년도 신규사업으로 저소득층 학원비 지원사업과 농촌 혁신학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군산시는 앞으로 저소득층 대상 교육과 학력 격차에서 오는 소외된 학생들이 저마다 교육을 통해 완전한 인격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공교육 지원을 강화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교별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육성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방과 수도권 지역과의 교육환경 불균형을 극복하고 선진화된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고품질 명품교육도시로의 새로운 교육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