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광복절 계기 전북출신 독립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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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주년 광복절 계기 전북출신 독립유공자 포상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4.08.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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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에서는 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192명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61명(독립장 3명, 애국장87명, 애족장 71명), 건국포장 17명, 대통령표창 14명으로서, 포상자 중 생존자는 없으며 여성이 4명이다.

 

총 192명의 포상자 가운데 94.8%에 달하는 182명은 국가보훈처가 일제의 행형기록과 정보문서, 신문기사 등 각종 문헌자료를 분석하고 현지조사를 실시하는 등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자료를 발굴하여 포상하게 되었다.

 

포상은 제69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에서 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친수하며, 26명의 후손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공관을 통해 유족에서 전수된다.

 

그 외, 후손이 확인되지 않는 161명의 포상은 독립유공자의 유족이 확인되는 대로 전수된다.

 

  전라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특파원 김진성 님과 함께 독립운동자금 모집 등 활동을 한 고(故) 김한규 선생(유족 자녀 김정자)이 전라북도지사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전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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