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테러 대비 실제훈련 공설운동장서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군민과 함께하는 201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을 통해 군민의 안보의식 제고 및 을지연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훈련은 첫날 새벽 6시 북한군 국지도발사태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직제 편성훈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실전훈련 등 철저한 전시대비는 물론 주민 참여를 위한 무기전시회.서바이벌 장비체험 등을 운영한다.
특히 20일 오전11시 공설운동장에서 실시되는 테러대비 실제훈련은 유관기관 및 민방위대원, 주민 등 7개 기관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복합 비상사태 시 긴급 대응중심으로 진행된다.
박우정 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상시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군민 모두가 총력전으로 나설 때 나라를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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