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을지훈련 위기관리 능력 배양’
상태바
농촌공, ‘을지훈련 위기관리 능력 배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8.18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수지 붕괴, 양?배수장 피폭 등 초동대체 강화 가상훈련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휴가자 등 사고자 없이 18~20일까지 3일간 을지연습 훈련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세월호 사태 등으로 국가안전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방호 및 시설 피해에 따른 긴급복구 대책을 수립해 전시에 안전영농과 함께 국민식량 및 군량미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18일 아침 전직원 701명는 본부 및 지사별로 소집점검을 실시하고, 본부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훈련은 최초 상황보고, 을지연습 동영상 시청, 지역본부 충무계획 점검, 실시계획과 사태별 조치사항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붕괴사고, 양·배수장 피폭 등에 대비한 가상훈련은 남원지사 금풍저수지에서 실시하고, 19일에는 군산지사 서모양수장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질적인 비상시 초동대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실시한다.
전북본부는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도간 평가반 1명씩을 교차해 근무하도록 하고 비상안전계획실에서는 불시 훈현상황 점검, 자체 감사실에서는 1명을 배치, 훈련의 질을 높이고 있다.
/서윤배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