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장비 전시 및 안보교육으로 군민과 함께 하는 연습으로 거듭나
완주군은 국가 위기관리 역량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20일 봉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시 적기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건물파괴에 따른 화재 등 피해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진압, ▲사상자 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치안유지 등 유관 기관간 공조를 통한 신속 대응능력 및 사태 수습능력 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완주대대는 지역주민과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안보장비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국가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완벽한 연습 진행을 위해 지난 12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2014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마쳤다.
지난 18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현안과제 발표와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