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4일간 3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으로 중점 추진된다.
군은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최고 · 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행정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제정리 기간 중에 자진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과태료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감 해준다.
완주군 민원봉사과 김재열 과장은 "일제정리 기간 동안 국토부 부동산시스템을 연계해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도 병행하여 이뤄진다〃며, “주민등록이 말소되었거나 거주불명 으로 등록 됐던 주민들도 일제정리기간 재등록을 통해 과태료 경감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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