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전면 시행중인 도로명주소 체계로 대민 최접점부서인
지구대와 파출소 경찰관들의 도로명 숙지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에서 직원들의 ‘길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 112신고 출동시 발빠른 현장도착을 위해서는 새주소 숙지가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 각 파출소는 순찰차에 관내도, 새주소 지도를 확보, 비치하였다. 또한 지역경찰 ‘현장 직무교육’시간을 이용, 순찰팀별로 길학습
평가제를 도입, 실시하여 새로운 도로명, 주소체계를 빨리 숙지토록 하는 등 반복과 공유를 통해 도로명 주소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주로 관할구역 내 중요시설, 방범 기본요소, 현금다액 취급업소, 금융기관, 학교, 방범 CCTV 설치 장소, 공원, 상설시장 명칭, 긴급 목배치 등 각
지역경찰 관서별 관내 지리와 지형지물에 대한 도로명을 숙지하고 있다.
○ 경찰은 이를 계기로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능력을 확보하고, 중요사건
상황에 전문적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주민 치안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