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한남숙)는 26일 관촌면 원광수양원전문시설에서 40여명의 어르신에게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미용봉사에 참여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5명은 원광수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다정하게 미소를 띠우며, 일일이 건강하게 잘 지내는지 등 안부확인과 말벗이 되어드렸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깔끔해진 머리만큼 환해진 어르신들의 얼굴에 만족과 감사의 미소가 돋보였다.
이미용봉사활동 회원은 전에 미용실을 운영했던 회원 등 7명이 활동중에 있으며, 매달 원광수양원을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남숙 회장은 “작은 봉사에도 크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 가슴의 따뜻함과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며, 봉사와 수고는 남을 위한 것 같지만, 결국은 나 자신과 우리의 마음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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