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건전성 분야 세계 연구자들 전북대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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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건전성 분야 세계 연구자들 전북대에 모인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4.08.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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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로스알라모스연구소 27일부터 5일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지난 26일 전북대에 둥지를 튼 세계 최고 연구소인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한국공학연구소가 준공을 기념해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고 연구자들이 모여 복합재 분야 구조 건전성 관리 및 복합재 구조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 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31일까지 전북대 진수당과 코아리베라호텔 등에서 열린다.

구조 건전성 관리기술은 항공기나 우주발사체, 풍력터빈, 건축물, 발전소 등 구조물의 구조적 상태를 연속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구조물 내에 센서를 내장하거나 비파괴 검사 등을 통해 결함을 탐지하는 미래 핵심기술이다.
 

세계 14개국 12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국 BAE 시스템스 사의 푸츠 박사, 미국 보잉사의 에드워드 화이트 박사, 로스알라모스연구소 부소장 기린스 박사, 미국 해군연구소의 리밍 박사 등의 기조연설과 단기강좌, 관련 업체의 기기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정률 로스알라모스-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장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세계 유수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조건전성 분야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와 관련 분야 연구 기반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국제 공조를 촉진해 기술 사용화 및 관련 산업 발전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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