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4 런던 세계 퍼즐 챔피언십에서 주니어부 스도쿠 은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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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4 런던 세계 퍼즐 챔피언십에서 주니어부 스도쿠 은메달 수상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4.08.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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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퍼즐부문 금메달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 제9회 세계스도쿠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주니어 대표팀이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성인부에서는 대표팀 주장 곽승재 선수가 개인전 5위를 차지했다.

 

세계퍼즐연맹이 주관하고 영국퍼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렸으며, 제9회 세계스도쿠선수권대회와 제23회 세계퍼즐선수권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먼저 스도쿠대회는 세계 34개국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두뇌 배틀을 벌였다.
스도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한국은 14일부터 퍼즐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한국대표팀은 주니어부, 성인부 각 4명씩 8명으로 꾸려졌으며, 주니어대표팀은 지난 7월25일부터 이틀간 전주대학교 글로벌아카데미에서 한국창의퍼즐협회와 CPS교육연구소의 연구원들로부터 특별훈련을 받기도 했다.

한국 성인 대표팀(대표팀 A)은 7월18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이 대회는 이데일리TV와 한국창의퍼즐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세계퍼즐연맹과 CPS교육연구소가 후원하며 현대모비스가 협찬했다.
한편 한국 주니어팀은 영국 언론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18세 이하 선수로 구성되는 주니어부에서 한국팀은 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가장 어린 팀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텔레그라프는 한국 주니어팀을 별도 사진과 함께 소개했고, 더타임즈는 한국팀을 사진기사로 다뤘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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