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맛보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음식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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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맛보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음식품평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8.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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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준비한 축제 음식 장터음식, 향수음식, 간식 100가지 선보여...

  완주군은 봉동 둔산공원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음식품평회를 가졌다.

 

  올해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음식품평회는 주민들이 그간 갈고 닦은 음식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전 마지막 기회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로 조리된 음식만 출품된다.

 

  대회에는 옛추억을 느낄 수 있는 향수음식, 장터음식, 야생스럽고 독특한 와일드음식, 간식 등 100여가지의 메뉴가 출품되었다.

 

  이날 심사는 전문가심사와 일반인 평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들이 뽑은 읍면별 최고의 음식 13가지(삼례 000, 봉동의000등)와 일반인 평가단이 뽑은 베스트 3에 0000 이 선정되었다.

 
   특히 미래식량자원으로 대두되는 곤충을 재료로 사용한 건귀뚜라미볶음과 아이들도 거부감이 없이 먹을 수 있는 귀뚜라미쿠키가 인기를 끌었으며, 꿀벌애벌레부침과 개구리양념꼬치구이 등은 테이크아웃 가능한 퓨전음식으로 선보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품평회는 축제를 한 달 남겨두고 주민들과 미리 음식을 맛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9월에 열리는 와일드푸드축제를 더 새롭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관광객을 맞이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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