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톱밥배지 표고버섯 농가소득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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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톱밥배지 표고버섯 농가소득 ‘효자’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8.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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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배지 표고버섯이 장수군의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수군 표고버섯은 산간고랭지의 청정자연 환경에서 친환경농업으로 재배되어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고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품목으로 톱밥배지 표고버섯을 집중 육성키로 하고 그동안 자체적으로 배지생산시설과 시험재배사 등을 설립해 톱밥배지를 생산 보급해왔으며 표고버섯 재배면적 확대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센터 내에 종균배양센터를 추가로 신축하는 등 생산시설의 현대화, 규모화를 통한 연중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톱밥배지 자체 생산을 통한 지속적인 농가 배지공급과 표고버섯 재배사업 지원으로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순범 장수군표고버섯연구회장은 “장수군은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서늘하여, 우수한 품질의 표고버섯이 생산되는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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