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완주경찰서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지역은 평소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이산화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지난 2012년에도 봉동읍 장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불필요한 신호대기 및 신호위반을 예방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감소, 대기오염 방지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완주군 건설교통과 이재문 과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29건의 사고가 발생해 사망 2, 부상 63명의 피해를 입었다.”며, “평소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완주경찰서 사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교통사고 감소와 원활한 교통소통, 대기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회전교차로 설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364개소를 회전교차로로 교체했고, 올해 52개소를 포함 2022년까지 전국 1,592개소에 지형에 맞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