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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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요”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8.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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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대상자 원호물품 지원

전주보호관찰소(소장 윤광원)는 전주지역 법사랑 보호관찰위원협의회 및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도움을 받아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원호물품을 전달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지역 법사랑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지춘식)의 후원을 받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 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진 것.

이날 전달한 200만원 상당의 원호금과 백미는 지역 법사랑위원들의 자율모금으로 마련,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 50여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한 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질렀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춘식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위원장은 “지속적인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원호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대상자들이 또 다른 범죄에 빠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후원 받은 백미 70포와 라면 70박스 등 총 270만원 상당의 원호물품 등에 대해서도 보호관찰대상자 70여명에게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전주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대상자 중 재범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금년 들어 총 2,500만원 상당의 원호 금품을 지원, 재범예방에 힘쓰고 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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