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난 27일 오전 고창초등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4대 사회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 이번 캠페인에는 명예경찰 소년단, 고창교육지원청, 고창초교 교사,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각 기관과 단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학교, 경찰 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학교폭력과 아동범죄 예방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붐을 조성하는 역할을 했다. 신학기 친구들을 다시 만나며 반가워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 어깨동무, 하이파이브 등 친근함을 표현하며 학교폭력 근절의지를 다졌다.
○ 방학기간동안 주춤했던 학교폭력이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증가하는 사례를 분석하며, 이렇게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고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경찰은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고창경찰은 2학기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범죄예방교실, 찾아가는 면담제, 점심 간담회 등 추진중인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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