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이 환산재해율이 높은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정기 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 감독은 지난해 1천대 건설업체의 환산재해율 산정결과 규모(1~4군)별 하위 10% 이하에 해당하는 건설업체가 관내에서 시공하는 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1일부터 30일까지다.
아울러 근로자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미착용 근로자에 대해 즉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 지청장은 “환산재해율 불량 건설업체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시키고 파급효과 확산으로 건설재해를 감소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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