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건설현장 정기 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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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건설현장 정기 감독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8.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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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이 환산재해율이 높은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정기 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 감독은 지난해 1천대 건설업체의 환산재해율 산정결과 규모(1~4군)별 하위 10% 이하에 해당하는 건설업체가 관내에서 시공하는 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1일부터 30일까지다.

특히 추락?붕괴?낙하예방조치, 침수, 화재?폭발 등 공정별 위험요인에 따른 예방조치, 안전관리조직, 교육,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되, 공사 특성에 따른 대형사고 위험 방지 조치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근로자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미착용 근로자에 대해 즉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 지청장은 “환산재해율 불량 건설업체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시키고 파급효과 확산으로 건설재해를 감소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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