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치안정감'이 6년 만에 탄생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표된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에 홍익태(55)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경찰청 차장으로 내정됐다.
전북에서 치안정감 승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08년 임재식 전 경찰대학장 이후 6년 만이다.
간부후보 32기인 홍 내정자는 부안 출신으로 지난 1984년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2001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서울 노원경찰서장, 서울청 외사과장, 경무과장과 경찰청 교통관리관, 생활안전국장 등을 거쳤다. 이어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과 경무인사기획관을 거쳐 차장으로 승진 내정됐다./한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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