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저수지 415개소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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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저수지 415개소 안전점검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8.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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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창엽)가 9월 한달간 3분기 415개소 농업용 저수지와 시군관리 1,833개소의 저수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전북본부는 지난 29일 농업용 저수지 지자체 합동 안전점검을 위해 각 시·군 저수지관리 담당 및 사무관, 공사 10개지사 수자원관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안전점검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2분기 안전점검에서 D등급 판정을 받은 104개소(농촌공사 관리 22, 시군관리 82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도내 농업용 저수지는 2,248개소로 시군에서 1,833개소 공사에서 415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50년 이상된 시설이 전체의 78%(1,758개소)차지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리시설은 시설규모가 큰 반면, 시군시설은 시설규모가 작아 대부분 2종시설(저수량 30만톤이하)로 시군시설은 99.5%가 2종시설이다.
2분기 총체적 안전점걸 결과, 총 보수·보강 소요는 254개소 846억원이다. 이중 100개소에 503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있고 154개소는 343억원의 예산을 확보중에 있다. 공사관리는 15개소 110억원 시군관리는 139개소 232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이 본부장은 “최근 저수지 붕괴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이번 9월 지자체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저수지별 정확한 안전등급 확보 및 재해취약 요인을 사전에 예측, 시설관리자의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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