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2014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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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14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4.09.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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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가 진로·진학 박람회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화제다.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지난달 30일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도내·외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4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 ‘2014 진로·진학 박람회’는 중고등학생들의 구체적이고 뚜렷한 삶의 목적을 고민해보고, 이를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비전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고3 수험생을 제외한 학생들의 경우 다양한 직업군을 통하여 진로 전문 상담사와 함께 진로를 탐색해보고, 희망 진로와 관련된 학과 탐색활동을 통해 교육과정 및 진출분야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더불어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은 대입상담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간접체험 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고3 대상 프로그램인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컨설팅”, “모의면접 간접체험”은 약 634명이 참여했으며, 신청지역은 전라북도를 포함하여 강원도, 경기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전주대를 비롯한 전라북도교육청(대입지원단), 전북지방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 전북 소방본부 119 안전체험관, 사랑의장기기증전북본부, 전북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등 지역기관이 함께 체험 및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운영됐다.

 
박병도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이 원하는 방향과 속도에 맞게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데 우리대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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