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대출 7월 공급금액 120억원, 전월대비 5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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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대출 7월 공급금액 120억원, 전월대비 56% 증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9.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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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구입 등으로 전체가구의 79.3%가 추가금리 인하 혜택

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지사장 배덕수)가 7월 중 도민들에게 120억원의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을 공급했다.
이는 6월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56%(77억원→120억원)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출시 이후 도내에 7월말 기준 총 564억원이 공급돼 864가구가 정부의 저금리 혜택을 받고 있다.

이용자 특성은 평균적으로 연봉 3천300만원인 37세의 세대주가 1억3100만원의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6300만원을 대출받았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구입, 다자녀가구 등에 해당돼 0.2~0.5%의 추가 금리 인하혜택을 받은 경우가 전체 가구수의 79.3%를 차지했다.
배덕수 지사장은 “하반기 도내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공급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지역민들이 정부의 저금리 대딤돌대출을 활용해 실질적 주택구입 부담을 경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은 정부의 주택금융 지원제도를 하나로 통합해 시중 최저 수준의 금리(최저 2.30%)로 내집 마련의 문턱을 낮춘 새로운 개념의 정책모기지로 주택금융공사와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 신청할 수 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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