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멘토경찰관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소외계층학생 호응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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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멘토경찰관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소외계층학생 호응 이끌어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9.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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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과의 멘토경찰관제를 시행하면서 청소년과의 소통을 위한 힐링캠프를 지난달 30일 실시하였다.

 이번 힐링캠프는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방과후 수업을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평소 아이들이 가고싶은 곳을 선정하여 여름의 마지막을 뜻깊게 보내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행사는 대천소재 워터파크에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며, 점심시간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소통간담회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완주중학교 이모학생은 “저희 방과후 수업을 멘토경찰관과 함께하여 더욱 재미있고 무섭게만 보았던 경찰관 아저씨가 저희들과 웃어주고 이야기도 많이하는 기회가 되어 이웃집 오빠처럼 편안해졌다”며 말했다.

 완주경찰서 고계운 아동청소년계장은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의 아픔을 겪는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어 훌륭한 어른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완주경찰서는 맞춤형 범죄예방교실,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체감안전도 향상에 치안활동을 집중 할 계획이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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