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한들” 가을 코스모스꽃 장관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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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 한들” 가을 코스모스꽃 장관 이뤄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9.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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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신평면 섬진강수변지역 5km 조성-

가을이면 생각나는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의 옛 동요 가사  처럼 산과 호수가 잘 어우러진 임실군 신평면 섬진강변에 코스모스가 울긋불긋한 자태를 뿜내며 가을의 길목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임실군 신평면(면장 이강승)과 자율방범대원(대장 김왕식)들이 조성한 코스모스꽃길은 섬진강수변지역 농로 양쪽으로 5km에 걸쳐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또한 고수부지 2만5000㎡의 심은 코스모스와 백일홍꽃밭도 탐방객을 유혹하고 있다.

 

신평 원천리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이인우(68세)씨는 “작년 이맘때도 코스모스꽃을 구경하기 위해 추석 귀성객과 전주 등 외지에서 사진작가 동호회와 수 많은 가족, 연인들이 다녀갔다면서 올해는 추석연휴가 길어 많은 인파가 우리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강승 신평면장은 “현재 코스모스꽃이 40%정도 피었지만 이번 주말이면 만개되어 연인과 가족단위로 강변길을 걸으면서 추억의 한 장면을 담을 것으로 예상되며 찾아오면 전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고 장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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