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모든 군민들과 함께 보내기 위하여 추석맞이 종합위문 계획을 수립하고,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군청산하 모든 공무원이 참여하여 지난 1일부터 5일간 시행하기로 했다.
위문대상은 저소득층 114명(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보 훈가족), 공무원 결연자 535명, 사회복지시설 15개소(노인생활시설9개 소, 장애인생활시설2개소, 다문화센터1개소)경로당 25개소이다.
세부 위문계획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층 114명에게 차례상 비용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아동시설에는 진안에서 생산된 사과와 대한한돈협회에서 지원한 돼지고기를, 군수, 부군수의 결연가정에는 차례비용과 위문품을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에는 실과소장, 읍·면장들이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공무원결연 가정에는 모든 공무원들이 방문하여 한가위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은「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추석명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려운 이웃들과, 가족과 떨어져서 사회복지시설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사람들과,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모든 군민들이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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