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회 부설 은빛경로대학(학장 송희종)이 2일 임실교회 본당에서 어르신 170명 및 자원봉사자 30명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은빛경로대학은 어르신들에게 정보, 문화, 교양, 오락 등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07년 4월에 출범한 은빛경로대학은 노래교실, 한글, 요가, 생활체조, 문화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교인들의 후원금과 학생입학금 등으로 자체 예산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인들의 자원봉사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송희종 학장은 기념사에서 “ 1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2학기 개강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학기에도 행복한 은빛경로대학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배움을 통해 노년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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