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불우세대와 독거노인, 차상위 조손가정, 장애인 등 60여 명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5일 진행되는 추석명절 밑반찬 나눔 행사는 무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 정숙이)주관으로 열리는 것으로, 12명의 회원들이 직접 포기김치와 돼지고기 산적을 조리해 김, 떡과 함께 6개 읍면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리된 밑반찬을 가가호호 배달하는 것은 무주군자원봉사센터(회장 오세득) 회원들이 맡아 훈훈함까지 전할 예정이다.
이날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반찬 만들기와 배달에는 황정수 군수가 함께 해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실현의 의미를 이웃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오후는 적상면 소재 섬김 요양원과 무주읍의 햇살 가득한 요양원, 안성면의 9987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을 만나 위로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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