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4일 동안 순창공설운동장 등 순창군 일원 보조경기장에서‘2014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린다.
이 기간 중에는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사회 구현과 체육 붐 조성 등 지역문화와 연결 하나 되는 도민을 만나기 위해 순창군민을 비롯 도내 각 시·군에서 관람객들이 많아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개회식 및 주요종목 경기장에 많은 인파는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로 인해 순창공설운동장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품격 높은 질서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불법 주·정차 등 무질서한 교통질서로 인해 한껏 부푼 마음으로 체육대회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위는 말아야할 것이다. 행사가 잘 치러졌다고 하더라도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가급적이면 주요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최 측이 마련한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서로 양보하는 마음으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성숙한 교통질서 의식을 보여준다면 외지인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순창, 한층 품격 높은 도민체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북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동안 경찰에서는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교통통제로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와 사고예방활동을 펼쳐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순창군민이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으로 교통질서를 지킨다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질서가 바로선 성공적‘전북도민체육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