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대학속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우석대에서 16일 개최 한다.
대학속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어떻게 취업을 준비할 것인가’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취업준비와 진로설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도와 도내 5개 대학이 공동 주최하며,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취업페스티벌이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석대학교’가 그 주인공으로, ‘취업 러닝스’라는 주제로 멘토링, 명사특강, 인담토크 등 취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약 2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취업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 자신의 취업준비담을 상호 공유해 참석자들과의 공감대를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고용률이 약 40%밖에 안될 정도로 청년층의 취업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개인의 몫이 아니다”며, “대학생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내 청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