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종합컨설팅 실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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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종합컨설팅 실시 경쟁력 강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9.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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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축협·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공동컨설팅으로

최근 축산 강국과 FTA 타결, 사료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16일 순정축협 참예우명품관 회의실에서 한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사료관리 분야에 대하여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축산과학원과 농협의 전문 컨설턴트 8명이 참여한 종합컨설팅에서는 축산농가의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종합상담과 농가의 개별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참석한 한우사육 농가주들은 “축산농가들이 계속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기가 많이 떨어지고 경영이 어려웠는데 경영구조개선과 사양 및 질병관리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기환 조합장은 “축산과학원 우수한 전문인력의 기술지원과 농협의 생산지도 조직의 협력에 의한 공동컨설팅은 질병발생, 사료비절감, 고급육생산 등 농가가 축산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을 해결함과 동시에 신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차 공동컨설팅은 농협중앙회와 축산과학원이 체결한 기술협력 MOU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다음달에는 남원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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