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어린이재단에 2억 6천만원 지원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우정사업본부가 1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소아암 어린이와 함께하는 우체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소아암 어린이 및 가족들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치유하기 위해 문화체험 캠프를 마련했다. 정기적 치료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은 치료 의지를 향상시키는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0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지원에 나서고 있다. 병원치료비 지원, 미술치료?놀이치료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우체국 ???사랑의 집 운영을 통한 지방 거주 통원 항암치료 어린이?가족 숙박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2억 6,000만원을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약 1만 3,000여명에게 총 23억여 원을 지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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