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시설 점검 강화 및 비상태세 돌입
농촌공사전북본부가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23일 오후부터 집중호우를 예상, 농업기반시설물 점검 및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이창엽 본부장)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물 1,898개소와 주요 배수갑문 및 배수문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해대비 비상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도내 저수지 415개소, 양수장 517개소, 배수장 51개소, 취입보 622개소, 집수암검 4개소, 방조제 20개소, 집수정 19개소, 관정 238개소 등 총 1,898개소의 농업기반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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