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하우스콘서트 진안문화의 집 습격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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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우스콘서트 진안문화의 집 습격작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9.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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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는 더 하우스콘서트가 지난 24일 오후 7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열렸다.

더 하우스 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 없이 한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져 소통하는 음악콘서트로 연주자의 전용 공간인 무대에 관객들이 앉아 불과 1~2m 거리에서 음악을 관람한다.

관람객은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한 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연주자는 관람객들의 표정 및 호응도를 가까이서 느끼며 소통하는 연주를 펼친다.

진안군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관내 외 우수한 공연자를 초청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은 직장인들과 동호회원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자는 서울기타콰르텟으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기타 4중주단으로서 1999년 7월에 결성한 이래 현재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매년 30여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비제의 카르멘외 10곡 이상을 연주할 계획이다.

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문화가 있는 날’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하여 군민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더 많은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타 콰르텟 멤버들이 아름다운 기타선율을 진안의 가을밤을 수놓을 것이다. 더욱이 관람석이 아닌 무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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