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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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09.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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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다양화 등 의료 질 향상 가져와

전북대학교병원이 최첨단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종이와 차트가 없는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이 안정화 되면서 환자 진료 대기시간 단축, 진료정보의 안정화, 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정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최첨단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총 18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해 9월 14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큐비스(CUBIS)로 명명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업무 프로세서의 선진화와 표준화, 시스템 안정화 등을 위한 웹기반 시설로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과 통합전자의무기록(EMR) 병원 그룹웨어 행정시스템으로 이뤄졌다.
큐비스의 특징은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도입을 통한 차트와 종이없는 병원, 국내 최대 규모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 병원 전체 유·무선네트워크 연결, 병원 자체 인력으로 프로그램 유지 관리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병원 전체가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태블릿 PC, 컨버터블 PC 등을 이용한 의무기록과 환자검사결과 등의 조회가 가능해져 신속하게 진료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실제 병원에서는 큐비스를 통해 중환자실 인공호흡기, 수술실 마취기, 인공신장실 투석기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구축해 565대의 의료기기에서 발생되는 검사나 모니터링 결과를 연동해 진료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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