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충의 얼.사선의 멋’ 제52회 임실 소충.사선문화제가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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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충의 얼.사선의 멋’ 제52회 임실 소충.사선문화제가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9.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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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민의날을 뜻하는 소충제와 올해로 개최 년수 52회를 맞이한 사선문화제가 “제52회 소충?사선문화제”라는 명칭으로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군민회관, 공설운동장, 관촌 사선대 일원에서 4일간 풍성하게 펼쳐진다.

 

10월2일과 3일에 진행되는 ‘군민의날’ 행사는 임실 군민의 지역 발전을 위한 의지와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로서 전야행사로 2일(목) 저녁에 ‘고향의밤’을,  3일은 소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설운동장에 11개읍면이 모여 대규모 퍼레이드, 기념식, 체육행사, 화합한마당잔치로 시름을 털어내게 된다.  

 

관촌 사선대 일대에서 진행되는 사선문화제 문화예술행사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주말 양일에 거쳐 개최될 예정이며 10월 4일 주요 행사는 전국농악경연대회, 필봉예술단의 “흥이야굿이야” 축하공연, 사선녀선발전국대회, 최갑석가요제 등이 열리게 된다.

 
 ‘전국농악경연대회’는 호남좌도농악의 융성을 취지로 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20회를 맞이하였으며, 사선문화제전위가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삼고 있는 ‘사선녀선발전국대회’는 전국적으로 몇 남지 않은 미인대회 중 하나로 ‘미인 선발’이라는 콘텐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곱지않고, 관심도 현저히 낮아져 있는 만큼 올해의 대회가 어떤 변화된 모습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 낼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보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개최되는 ‘최갑석가요제’는 우리 고장 출신의 작곡자인 최갑석을 기려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흥겨운 노래 무대를 장식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임실문화원의 의뢰로 사선문화제 특설무대에서 방송국의 주관 하에 진행하게 되며 특히 이날 무대는 최갑석가요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문희옥, 소명, 현당, 박건, 소유찬, 한수영 등이 무대를 빛낸다.   

 

 이튿날인 5일에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 및 동호회가 마련한 ‘사랑나눔밴드공연’, ‘임실생활문화동호회한마당축제와 35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 익산시립예술단의 공연 등이 낮 시간대에 개최되며, 오후 4시 이후에는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에 이어 5시부터 '전국노래자랑' MC로 국민적 사랑을 얻은 송해의 진행으로 방송사 특집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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