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드림스타트 역사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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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드림스타트 역사탐방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9.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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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달 27일 백제의 유적지로 널리 알려진 마지막 수도 사비. 지금의 부여로 아동 35명과 함께 역사탐방을 떠났다.

 

이들은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박물관, 낙화암에 얽힌 전설 등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으며, 탁본체험과 전통의상체험 역시 역사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이 되었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책으로만 배우던 것을 친구와 함께 직접 보고 체험하니 무척 즐겁고 의미 있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선조들의 곧은 역사의식은 아동의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총2억8천만원의 국비를 들여 운영되는 사업으로 가족해체 증가, 사회의 양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등으로 가족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에게 공평한 양육여건을 조성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해 주는 사업이다.

 

한편 임실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6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대상자를 발굴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기초학습지, 종합심리검사, 가족캠프, 과학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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