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점검, 보완 등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가 대형 교통사고가 잦은 행락철 교통안전활동 강화에 돌입했다.
가을 행락철 여행객 증가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수학여행을 비롯한 단체관광 등 대형버스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과 음주운전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위험도로의 안전진단과 더불어 운전자, 승객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주요사고 원인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 행락철 주요 사고원인을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 휴대전화 사용, DMB 등 영상기기 시청 순이었다. 또한 운전미숙, 급커브와 급경사 등 도로구조로 인한 원인도 포함되었다.
이에 고창경찰은 관광지 주변 도로의 낙석 등 교통안전 진단과 교통
안전 시설물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수학여행 및 단체출발 여행객들이 운집하는 곳에서 대형차량 운전자 음주여부 등 단속활동도 강화한다.
○ 고창경찰서 관계자는 “시설물 보완과 단속활동은 물론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 홍보 병행으로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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