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일자리 한마당 오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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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일자리 한마당 오늘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10.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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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 병행제 참여 기업 매치

구인구직 등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한마당이 2일 전주고용센터에서 열린다.
전주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전북지사,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일자리 한마당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의 교육훈련생과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일자리를 이어주기 위한 행사다.

이 지원사업은 고용부와 지자체가 고용창출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전북도는 21개 기관에서 총25개 사업을 수행, 총 873명의 취업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학습 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기업현장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사람의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전북에는 95개의 업체가 일학습병행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17개사 등 지역맞춤형사업 교육훈련 업종과 직종(기계자동차, 식품바이오 등 기술·기능·관리·생산직)에 적합한 총 26개 기업이 참여하고, 1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맡고 있는 20개 기관 교육생 300여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장 내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직업선호도 검사와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지원,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및 일학습병행제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제공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2일 오후 2시까지 전주고용센터 7층 행사장(063-270-9101)을 방문하면 지역맞춤형일자리한마당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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