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노인의 날 기념, 인생 2막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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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노인의 날 기념, 인생 2막 힘차게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4.10.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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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건강증진 체육대회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건강증진 체육대회가 1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각 경로당 임원 및 내빈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회장 전대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리남중교회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기념행사에는 노인 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향상과 권익신장에 공로가 큰 효행자와 모범노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노인건강증진 한마음대회는 24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점프점프, 에펠탑세우기, 올해도 풍년, 백세시대 등의 경기를 펼쳤다. 또 사전 예심을 거친 노래자랑 참여자들이 노래실력을 뽐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자리안내, 중식제공 등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날 박경철 익산시장은 “가난을 딛고 일어서 사회를 일구고 부모님 봉양과 자식 뒷바라지로 평생을 보낸 어르신들이 인생의 2막을 근사하게 꾸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춘보다 더 열정적인 어르신들의 황혼을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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