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둔덕권역 청양 알프스마을” 자매결연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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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둔덕권역 청양 알프스마을” 자매결연 협약 맺어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0.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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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마을간 협력적 파트너쉽 구축-

  임실 둔덕권역은 지난달 30일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마을과 마을간 협력적 파트너쉽을 구축하였다.

 

이날 행사는 알프스마을의 초청으로 둔덕권역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주민 40여명이 알프스마을을 방문, 그곳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되는데, 협약식 뿐만 아니라 조롱박을 이용한 화장품만들기, 조롱박 그림그리기 체험 등을 함께 하며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둔덕권역 이운재 운영위원장은 “초청해주신 알프스마을과 황준환 마을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와같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앞으로 둔덕권역과 알프스마을이 생산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상생하는 마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알프스마을의 황준환 대표는 “저 역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저희 마을에서 보유한 모든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드릴것이며, 두 마을의 발전을 위해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협약을 통해 두 마을은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 축제 등 지역행사에 적극 협조하게 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둔덕권역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방문자센터 등을 신축하고, 지난 8월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았다. 알프스마을은 세계조롱박축제, 알프스얼음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는 마을로 다양한 축제와 체험을 통해 농촌의 활력은 물론 부가소득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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