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교직원 축구단이 지난 9월 28일 강원대학교에서 열리 제8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대를 비롯해 전년도 우승팀인 경북대와 전통의 강호인 한경대, 충남대, 부경대, 전남대 등 전국 21개팀 80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하여 예선 4개조 풀리그로 진행됐다.
전북대는 이번 대회에서 이영택 직원(정보전산원)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허 연 직원(중앙도서관)이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개인 타이틀까지 휩쓸며 역대 최고의 대회로 모든 경기를 마쳤다.
김종훈 단장(총무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전북대는 우수한 경기력뿐만 아니라 열띤 응원전에서도 단합된 힘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며 “전국에 전북대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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