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읍면별로 열려
장수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읍면별로 다채로운 노인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6일 장계국민체육센터 대강당에선 이재수 부군수를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노인회원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계면 노인위안잔치가 열렸다.
장계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노인위안잔치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표창해 어른 공경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육진수씨가 효행상, 강인숙씨가 효부상, 장시자씨가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특히 장계풍물단의 신명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실버합창단 공연과 색소폰 공연, 실버에어로빅, 노래교실, 빅밴드 공연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에 이어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노인노래자랑, 각설이 타령,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장수군 노인위안잔치는 6일 장계면을 시작으로 10일 계남면, 13일 장수읍·번암면, 14일 천천면, 16일 계북면, 17일 산서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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