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 도서 대출1위 ‘정글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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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 도서 대출1위 ‘정글만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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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 19만권, 회원 6만명 넘고 월1만여권 대출

전북교육문화회관 도서관 대출 1위는 소설가 조정래의 ‘정글만리’였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올해 상반기 도서 대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반 인 분야는 소설 정글만리가, 아동분야는 ‘가족은 꼬옥 안아주는 거야 (박윤경. 웅진주니어)가 1위를 차지했다.
 

정글만리는 거대한 중국을 무대로 활약하는 이들의 열정과 야망을 그린 장편소설.  ’가족은 꼬옥 안아주는 거야‘는 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어린이들의 사회지식 소양을 키우기 위해 집필한 그림책이다.

분야별 순위를 보면 일반부는 정글만리에 이어 소설가 정유정의 ‘7년의 밤’이 2위를 차지했다.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작가가 7년의 밤 동안 일어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 액자소설. 3위 기적의 인문학 독서법(김병완. 북싱크) 4위 안녕 내 모든 것(정이현. 창비) 5위 48분 기적의 독서법(김병완. 미다스북스)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아동부 2위는 편식대장 냠냠이(미첼 샤매트. 보물창고) 3위 수학 잘하는 초등학생의 77가지 비법(김수경. 수담주니어) 4위 도깨비 얼굴이 가장 커! (이범규. 비룡소) 5위 마술에 걸린 선생님(김영원. 자유지성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북교육문화회관은 장서 19만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대출이 가능한 등록회원은 6만3천여명에 이른다. 이들 도서회원들은 매달 평균 1만2천여 권의 도서를 대출받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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