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선택 고민하는 학생, 직업적성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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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선택 고민하는 학생, 직업적성 기회 제공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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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진로진학박람회 15일 원광대에서 개막

도교육청은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직업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차원에서 2014 전북진로진학박람회 ‘마한에서 꿈을 찾다’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원광대 문화체육관 및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부 행사장은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 학과체험관, 진학상담관, 진로특강관, 특성화고관, 진로교육관, 특색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메인 구성관은 7색으로 구성, 부스 운영을 다양화 및 차별화하되 상호 연관성을 갖고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진로탐색관은 진로진학상담교사 24명이 배치되어 사전 예약한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흥미검사 후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미예약자와 학부모동반 학생을 위한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직업체험관은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탐색 및 진로마인드 함양을 위해 1일 7개 직업군 2회차씩 총 6회 운영되며, 3개 직업군 자유체험 할 수 있다.
 

도내 대학교 15개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상담요원으로 나서는 학과체험관은 학과 커리큘럼 안내 및 진로 전망 등 다양한 학과 탐색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가 이뤄진다.
진학상담관은 전북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및 전북교육청 대입진학상담교사단이 주관해 대학 전형 안내 및 대입 관련 상담과 학교급별 고입 전형 관련 상담이 1:1 대면상담으로 실시된다.
진로특강관은 김환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을 비롯해 이민구 커리어멘토스 대표, 노미숙 한국그램책 대표, 박세린 김진교육개발원 연구소장 등 진로 및 자기주도학습코칭 전문가 초청 특강이 매일 오전, 오후 각각 1회씩 실시된다.
 

마이스터고 2개 부스와 특성화고 14개 부스가 운영되는 특성화고관과 진로교육자료 및 커리어 포트폴리오 우수작품, 진로교육 우수실천사례 자료와 진로동아리 우수 활동자료 등이 전시되는 진로교육관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특색관으로 영상체험관, 다문화 체험관, 전통문화관 등이 마련되며, 전북지방우정청과 한국도로공사전북본부, 전북소방안전본부가 부대행사관을 준비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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