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전북대표 교육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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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전북대표 교육부장관상 수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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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겸(전주화산초5), 고수창(진안중2) 초중학생부 수상

제2회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한나겸(전주 화산초 5년) 양과 고수창(진안중 2년) 군이 각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전북교육청 대표로 출전, 중국어와 일본어로 자신의 꿈과 다문화학생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발표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것,

 

중국인 어머니를 두고 있는 한나겸 양은 중국에서 생활하다가 2012년 전주 화산초등학교에 전.입학했고, 이번 대회에서 중국 내 가장 유명한 한국 여가수가 자신의 꿈이라고 발표했다.  일본인 아버지를 두고 있는 고수창 군은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10년간 생활 후 귀국했고, 이번 대회에서 원만한 한일관계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말하기대회는 지역대회와 시도대회를 거친 초중학생 각 20명씩이 참여했다.
 

이에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교육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꿈을 개척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전북의 다꿈 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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