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도움 위기가정에 긴급 집수리 지원
장수군 희망복지 지원단은 지난 7일 조현난(여, 44, 장수읍)씨 가정에 긴급 집수리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 및 위기 극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조현난씨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비에 의존해 4명의 자녀를 혼자 양육하며 생활하고 있으나 수도관과 보일러관의 지속적인 누수로 인해 방안에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아동방임에 따른 가족해체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장수군은 긴급사례회의를 갖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랜드 복지재단, 예비사회적기업 (유)장수마을과 연계해 인력과 장비, 씽크대 등을 지원 받아 조씨 가정에 긴급 집수리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장수보건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옷가지 정리 및 가구 정리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등 조씨 가정의 정신적 자립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위기 가구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이 행복한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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