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연구소-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경영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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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연구소-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경영진단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0.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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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9월초 홍삼연구소와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10월말에 결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홍삼연구소와 클러스터사업단이 출범한지 올해로 5년이 지난 시점에서 홍삼산업 발전에 대한 지역 기여도와 주민의 소득향상에 얼마나 보탬이 되었는지 되돌아 보자는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홍삼연구소는 2007년 6월 지식경제부의 지방기술혁신사업‘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08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2009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또한 현재 직원 21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진안홍삼 제품의 품질관리와 교육지원, 제품개발 및 외부기관 연구 수주 등을 통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은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농업클러스터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08년 12월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단장이 공석인 가운데 직원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업단은 전국 25개소와 해외수출을 통한 진안홍삼 제품유통과 홍삼한방센터의 관리운영 홍보.마케팅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이번 경영진단은 그 동안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역할을 재정립하여 양 기관의 연계 발전방안 마련과 경영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군은“이번 경영진단은 기간이 짧아 세부적인 분석은 한계가 있다며 먼저 공정한 평가를 통해 양 기관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며“향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2014.9.25 시행)에 따라 매년 경영실적평가를 실시하도록 의무화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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