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당 52,000원 우선지급 -
김제시가 2014년산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신동진벼와 새누리벼에 대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12월 31일까지 산물벼와 건조벼 매입으로 구분해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가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물량은 9,765톤(244,125가마/벼, 40㎏)을 건조벼(포대벼)와 물벼(산물벼) 형태로 40㎏ 또는 800㎏(톤백) 단위로 각각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2014년산 공공비축 미곡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당 52,000원으로 결정하였으며, 올해 우선지급금은 8월 평균 산지쌀값(167,157원)을 40㎏ 벼로 환산한 가격 57,677원의 약 90% 수준에서 결정하였다.
포대벼와 물벼 매입할때 우선지급금을 매입현장에서 농가에 우선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 결과가 나오는 내년 1월에 매입가격을 확정하여 최종 정산할 계획이며,매입가격 정산시 우선지급 가격보다 정산가격이 하락한 경우에는 농업인으로부터 환수계획이다.
양운엽 지평선마케팅과장은 "농산물검사기준(농식품부고시)의 벼 검사규격적용(산물벼는 수분 제외) 수분이 13.0 ~ 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고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에는 2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 하므로 농가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기준 준수가 필수적이며, 800㎏ 규격 포장재 사용시 대형 포장 PP포대는 헌 포장재 사용금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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